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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이 무서운거군요

조회 :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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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 십수년 하는동안..

장염 걸려서 회사 안나오는 애들 비웃고 살았는데..

고작 설사 심한정도? 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아침부터 물만 스프레이처럼 나오더니..


급기야는 허리가 접힐정도의 복통이;;;;


 
의사가 청진기 댄지 3초만에.. 장염입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설사 심하면.. 아 이런게 장염이겠거니... 하고  그 뭐야..


분홍색 여러알 먹는 지사제 있잖아요..그거나 먹고 버텼는데..



아... 장염 무섭네요..


하루만에 5년은 늙어보인다는 소리 여러번 들었네요..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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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2 18:09
 222.♡.189.251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아 다리에 쥐가 나야
아 이래서 장염이 무섭구나 합니다 ^^

그나마 요즘은 앉고 물청소까지 해주니 장염도 예전만큼 위세를 떨치진 못하죠~~
15-09-02 18:29
 119.♡.243.69

장염 며칠 앓고 나면 피골이 상접하더라고요.
물 외에는 뭘 먹질 못하니;;;;

포x리 스웨트 같은 이온음료는 괜찮다고 하니까, 가끔 드세요.
당분은 많지만 물보다 흡수도 빠르다고 하고..
장염 자주 걸리시는 분들은 이온음료 비상용으로 챙겨 놓더라고요.
15-09-02 18:49
 211.♡.115.207

토닥토닥..

저도 장염 걸려본적 없다가 작년 봄 무렵에 처음으로 지옥을 맛봤었더랬지요.

다행히 그 후로 잘 살고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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