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스크를 쓰고 댕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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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밖에 나가면 늘상 듣는 얘기가,
감기 걸렸냐?? ㅡ0ㅡ
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그러냐?? ㅡ0ㅡ (+ 젊은 놈이 되게 몸사린다, 너도 참 별나다의 눈빛;;)
아니, 남이사 마스크를 쓰든지 말든지 뭔 상관이래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일이 대꾸하기도 귀찮네요.
전 비염이 심해서,
콧구멍에 찬바람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콧물이랑 재채기 장난 아니고요,
코막힘도 심해요 ㅠㅠ
그래서 거의 여름 한철을 제외하고는 매일 마스크를 쓰는데,
특히 아주머니들께서 과하게 관심을 보이시네요 ㅡㅡ;;;;;;;;;;;;;;;;;;;;;;;;;
전 일회용 마스크 쓰고 댕겨서(면마스크는 너무 두꺼워서 겨울에나 가끔 써요)
이게 황사나 미세먼지 심할 땐 소용 없다는 걸 알지만,
주 목적은 코에 바람 안 들어가게 하는 거거든요.
누가 마스크를 썼으면, 그냥 마스크를 썼구나~ 정도로만 생각해 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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