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파크

월욜에 저녁에 봤는데요,

보고 나니께 피곤해서 일찍 잔다고 글을 못 썼네요.

요즘 더워서 헤롱헤롱거리느라

일찍 잡니다 ^^;;;

물론 누워 있어도 등짝이 금세 뜨뜻~~해지기 땜시,

피곤해도 바로 잠들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요 ㅡㅜ

사람들이 왜 쿨매트를 찾는지 그 맘을 알 것 같네요.

우야 둥둥~~

1~3편까지 나올 얘기는 다 나왔다고 생각해서

이번 편은 과연 무슨 얘기로 채울지 궁금했었거든요.

다행히 그리 억지스러운 전개는 아니었고요,

본 시리즈~ 하면 매번 빠짐없이 나오는 추격장면이 또 볼거리 아니겠습니꽈!!!

이번에도 빠짐없이 그 부분이 잘 나와 있고요,

다만 새로 나오는 아가씨가

엑스마키나에서는 맡은 역할에 되게 잘 어울렸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별로 존재감이 없네요 ^^;;;

초반에는 엘리트적인 면모를 보이며 한 건 할 것처럼 보였는데,

역시 그도 본 앞에서는 그저 애송이로 보이다니;;

그냥 나이가 어리고 실무경험이 적다고 하기엔, 머리 굴리는 게 본 아저씨랑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차라리 존재감은 니키가 더 컸네요.

일단 캐릭터도 확실하고요.

암튼 결론은 본 아저씨는 천하무적이고요,

(암만 생각해도 다이하드는 존 맥클레인 아자씨가 아니고 본 아자씨인듯 ㅡ.,ㅡ;;)

기대감 갖지 마시고, 맘 편하게 보시면 잼나게 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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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본 보고 왔어염 (약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