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를 사랑하는 입장으로서 최소한 문캠 안캠은 싸우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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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어디가 먼저고
누가 막나가고 말고를 떠나
문캠 안캠 지지자 떠나서
둘이 싸우면그냥 죽도 밥도 안되고 개쓰레기시장통 되는겁니다.
제가 사실 문캠에 인사에 관해서는 여러번 적은적은 있지만
그리하였더라도 그 인사에 대한 의문 또는 비판이었지
문재인후보를 향한 문캠을 향한 적대적 비난인 적은 없었습니다.
안희정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안희정이 워낙 욕먹던 시기였기에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바라봐주길 바랐던거죠.
ㅁ제가 정말 진보건 뭐건 모르겠지만
진보도 그나물에 그밥소리 안들으려면 이기주의 버려야 합니다.
그게 개인이기주의건 집단이기주의건 캠프이기주의건
과도한 이기주의가 정치를 망치고 집단을 망칩니다.
계속 내맘에 안들고 내 생각과 다르다고 배척하고 적대적으로 하면
그게 무슨 정의입니까 우리쪽이 좀 더 힘쎄니까 우리식대로 할래
니가 힘쎄니까 나는 쎄게나가도돼 둘다 똑같습니다.
그거야말로 패권정의입니다. 힘의논리 내 아래로 기어
그거야말로 보수아닙니까
좋은사회 만들어가자고 뭉친거 아닙니까
말로는 좋은사회, 뒤에선 우리맘대로
제발 이러지 않기를
속된말로 문캠 안캠 지지자만 국민입니까
이재명지지자도 국민이고
심지어 박근혜지지자도 국민입니다.
그 국민 다 싹다 갈아엎을겁니까?
그게 정의인가요.
어렵더라도
대화와 소통을 하고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가고
국민이 성숙해지도록 노력해야하는게
좋은 사회아닌가요
진보는 싸우고 투쟁밖에 모릅니까
지지후보가 다르다고 욕하고 비하하고
내부에 폭탄던지는게 정의입니까
제발 이제 좀 달라집시다.
두호보도 그 옹호하는 정치꾼들도
그 지지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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