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이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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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옮겼어염~ >ㅠ< 뿌잉뿌잉~~~
이사를 하도 많이 댕겨서 이삿짐 싸는데는 나름 자신있다고 생각했으나,
매번 이삿짐 쌀 때마다 참말로 이노무 보따리 싸는 거 언제쯤이믄 안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귀찮네여.
근데 이사간 아파트가여.....기름 땐데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겨울에 난방비만 17~8만원 나온다고 ㅡㅡ;;;;;
취사용 가스비는 따로 계산~~~~~~~(취사용은 가스 계량기가 집집마다 따로 달려 있다네요)
게다가 중앙난방이고 불 때 주는 시간은 하루 세번.
새벽 4시,오전 10시, 오후 5시................(간격이 꽤 길져;;)
기름이다 봉께 뜨끈하게 방 뎁혀주지는 몬하고,
얼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미지근하게 난방을 해 주네여.
허허~
올해 가기 전에 개별난방으로 바꾼다카는 썰이 있긴 하더라만...
우와 진짜 저녁때 추버서 얼어듁을 뻔 했어염 >ㅁ<
안 그래도 감기 걸릴동~ 말동~ 한 상태서 짐 옮겼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감기약을 먹응께 하루종일 정신이 몽롱~한게 무진장 나른하더군여 ㅠㅠ
어우 피곤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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