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남편 신 모 씨에 대해 "공익요원 배정 뒤 독일에서 정 씨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병역이행 기피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정조사 위원인 안 의원은 오늘 2차 기관보고에서 "사실이면 천지가 경악할 일"이라며 신 씨의 병적기록과 출입국 기록을 요청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 근무하다 미국 연수 중인 조 모 대위와 동행하고 있는 한국 남자 장교의 신분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하며 조 대위가 통제받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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