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일보 꼬라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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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부 한정판 한국일보를 구매해봤습니다.
요즘 워낙 꼬라지가 특이하다고 해서...^^
일단 두께 자체가 상당히 얇습니다.
그런데 신문 말미마다 붙어있는 것이..
연합뉴스..
으앙 이게 뭐야..ㅋㅋㅋㅋ
참고로 연합뉴스는 통신사입니다.
신문 잡지 방송 등에 뉴스를 제공하는 곳이죠.
일종의 뉴스 도매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회장이 말도 안 되는 확약서를 요구하면서
사인 안하면 다 나가라고 했답니다.
200명 정도의 기자가 있는데...
최초에 190명 정도가 사인을 거부해서 다 쫓겨났고,
10명 정도의 기자로 신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차후 2명 정도가 더 나와서 현재는 8명 정도라고 하네요)
우리는 한국연합뉴스
바이라인도 아주 제각각입니다.
이메일이 있다가 없고, 어떤 것은 바이라인도 없고
외부 필진들도 모두 게재 거부를 하였습니다.
현재 그래서 만평도 안 나오고 있고,
영어만화 블론디를 그리시는 딘영과 존마셜은 아직 한국일보의 상황을 듣지 못하신 관계로...쿨럭..
이 면은 전체가 다 연합일보.ㅋㅋㅋㅋㅋ
무슨 디자이너도 아니고...기자가 레이아웃 편집만 하고 있음
(현재 재택근무중이라고..ㅎㅎㅎ)
이래놓고 광고를 받는다는 이 패기..
우리 파업 안했어요!!! -한국일보 기자들-
겉으로 보이는 사진만 보면 전형적인 파업인데,
이들 파업중이 아닙니다.
기사 쓰고 싶은데, 회장이라는 사람이 그냥 혼자서 직장폐쇄한것임
'내 말 안 들을거면 다 나가!'
한국일보 회장은 현재 한국일보 기자들에게 200억 배임혐의로 고발당한 상태입니다.
(그 외에도 고발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한번에 여러개 고발하면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대표적이고 명확한 것 하나만 고발해놓은 상태)
한정판 한국일보 하나씩 사두세요.
좋은 기념품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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