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입 심심할 때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과자는 비싸기도 하거니와

이제 저녁에 먹기엔 속이 안 좋아져서 많이 못먹겠더라고요.

게다가 뻥튀기는 큰 거 한 봉지에 3천냥!!

요거 사서 한쪽 팔에 낀 채로 껴서 살살 걸어오는데,

아파트 현관에서 바람쐬시던 할무이께서 절 보시더니

아이고~ 난 멀리서 강아지 안고 오는 줄 알았네~

라면서 웃으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뻥튀기가 하얀색이라 강아지로 보이셨나봐요 ^^;;;

할머니 귀여우심!!! >ㅠ<

그건 그렇고 대체 이 전광판 내용 누가 쓰신 겁니꽈!!!

전에는 전광판에 마우스 갖다 대면 작성자가 떴는데, 어느 순간부터 안 뜨네요.

뭐 저야 꼬꼼화 얼힌이라 상관없지만,

베팍의 수많은 옹들께서 상처받지 않으셨을지욧!!!!!!!!!!!!!! 

흠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