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무마 대가로 금품 수수

기업 법인카드 멋대로 사용하고

차명계좌 굴리면서 돈 관리하고

자기 사건도 아니면서 각종 수사에 개입하고

범죄자에게 돈 받고

밝혀진 김광진 부장검사의 행적인데....



영화 "부당거래"가 현실로 드러났네요;

얼마나 설치고 다녔으면 그래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을까;



개인적으로 가장 부패한 집단 중에 하나로 검찰을 꼽고 있는데

얘만 이러지 않았을테죠.

그리고 수많은 제2의 김광준이 검사라는 완장차고 자라나고 있을 겁니다.

이 사건이 정권말기니까 터질 수 있었겠지만

정권말기라 흐지부지 되지 않을까 또 염려되고;



공수처가 되건 뭐가 되건

검찰 내사 조직을 검찰 조직에서 떼어와서

대통령 직속으로 만들어 두던가 해야 합니다.

한사람이 너무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어요.



제2, 제3의 김광준이 빨리 더 자라나서 튀어나오길 바랍니다.

물론 그전에 발본색원하면 더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