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살짝 싸늘해졌는데...
나가서 걸어보면 별로 안 춥습니다.

햇볕이 따뜻하고, 실제로 바람이 그렇게 많이 불지는 않더군요.



어제는 친구를 광화문쪽에서 잠깐 보기로 했는데...
그냥 걸어갔어요.
(요즘 걷기가 너무 부족해서...)

오랜만에 10키로 조금 넘게 걸었더니...발이 아프더군요.
뭔가 운동했다는 기분에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팟캐스트가 있다보니 걷는것이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요즘 들을만한 것이 참 많아요.

전국구, KFC, 이이제이, 이런변이 있나, 아까부터 팟캐스트시대, 시네타운19, 미디어토크 등등
걸으면서 듣기에 너무 좋은 팟캐스트가 많습니다.



팟캐스트 듣고 걸으면서..
다음에 방문하고픈 가게나 흥미로운 것들 사진도 찍으면서 걸어보려고 하기에
그냥 걷는것임에도 나름 바쁩니다..

쿨럭...





청구역쪽인가에서 본 작은 카페
해장커피라는 것을 판매하네요.

생과일주스가 2500원 정도 하는 것을 보면...일반커피는 아닐 듯 한데...
어떤 커피일까요?

궁금해서 다음주에 가보기로...







청계천인데...
의외로 청계천에 물고기가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작은 물고기들도 많고..
이만한 크기의 물고기들도 바글바글...

그런데 특이한게 구역별로 있는 물고기들이 모두 달랐음






나같은 무식쟁이도 인터넷에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게 해준
우리 대왕형님에게 감사하는 의미로다가...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들렀던 촛불집회 사진...




집에서 창문 열어놓고 있으면 추운데...
살짝만 두터운 자켓 입고 나가서 걸으면 춥지 않아요.

나가서 조금만 걸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