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청청 패션 나름 유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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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 좀 손보고, 톤만 다르게 입어주면
꼭 원빈형아가 아니더라도 괜찮은 거 같아요
(원빈형아는 정말 이쁘게 잘 생겼네여... 개인적으로 성별을 떠나 인체, 얼굴 생김새로만 치면 김태희보다 더 이쁜 듯)
빨간 스카프는 꼭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치만 있어도 괜찮을 듯요
물론 완얼 완몸;;;;;
떡볶이 코트도 돌아오더니, 올핸 청청패션이 돌아왔어요
데님셔츠는 재작년부턴가 괜찮았는데
올핸 데님자켓마저도,
길거리에 흔히 보이고 그러네요
특히 홍대엔 차고 넘침
사실 저도 오늘.... @_@;;;;;;
물론 부끄럼 많은 저는 봄잠바 하나 더 걸쳤지요
올해 그분께서 제 청청패션을 처음 본 날,
놀란 마음, 일갈하려던 마음, 놀리려던 마음 모두 꾹꾹 참고. 마음여린 제가 상처받을까바서 조심스러워하신던 표정이 아직도 선하네요
그 뒤로도 '어여 익숙해져라' 하고 주구장창 입어버렸더니...
이젠... 뭐, '이눔이 또 이러다 말겠지...' 하는 심정이신 듯 해요
저는 아직 시계엔 관심없고요.
이 사진 보니 슬림한 데님자켓 갖고 싶.... ㅡㅡ;
뱃살이 없이. 몸이 슬림해야 어울릴테지만 ㅠㅠ
오늘 제가 한 색조합이랑 유사하네여... 무난무난
이 패셔니스타 대머리형님은 체인까지 하시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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