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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현세 "50~60대 던져주는 힐링에 넘어가선 안돼"

조회 : 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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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40225060320225

이분 상당히 골수우익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말 한게 뜻밖이네요..

Comments

댓글 등록 권한이 없습니다.
14-02-26 16:29
 183.♡.160.154

어젠가 봤는데 인터뷰 정말 좋더라고요.
이현세씨 존경스럽다는.
(골수 우익이래요???;;;;;;)

그거랑 상관없이 엉굴렘진~짜 진~짜 좋아요.
모든 건물들에 그림이 잔뜩잔뜩!

막 창문이랑 넝쿨도 그려져있고 막막 예쁨!
14-02-26 16:46
 121.♡.249.108

우익은 우익인데  골수라는 단어엔 꽤나 벗어나있는 작가로 알고 있습니다.    마초성향. 국수주의 성향을 초기-전성기까지 (요즘은 거의 안봐서리 잘...) 작품에 쓰긴 하는데 개인사는  꽤나 핍박받고 사시는 분이라.
14-02-26 16:53
 123.♡.230.193

그나저나...

남벌 같은 경우 야설록이 스토리작가이고, 그림이 이현세인데...
이런 때에 남벌에 녹아있는 사상 같은 거는 야설록만의 것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그 작가랑 협력한 이현세의 것도 있다고 봐야 할까요.

비슷한 케이스로 타짜의 김세영 스토리 작가와 허영만 화백도 그렇고...

만화계에서는 스토리작가와 그림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도 궁금하군요.
14-02-26 17:01
 121.♡.249.108

주구장창 고른 스토리가  일관성이 있으니  본인이 '이게 잘팔리겠다' 혹은 '이게 맘에든다' 해서 고른거 같긴 해요.  초반에 주인공들이 정서 불안이던 작품들은 본인이 스토리를 짠건지 아니면  스토리 받아먹은건지는 궁금하네요.  이 붕도 작가 표기 안할때가 많았으니 ㅇ_ㅇ;
14-02-26 16:56
 121.♡.249.108

아무튼 개인사는 부친의 연좌제에 걸려서  만화가란 직업을 타의반 자의반으로 골랐다가  성공할때 쯤엔 마초성향 국수주의 성향 만화를 주로 그린걸로 알아요.        표현의 자유 같은 부분에선  선구자 역할도 하면서 고초를 겪지만  만화 공장의 악덕사장 역할도 선구자 역할을 한걸로...    허영만처럼 흠을 찾기 어려운 작가와는 달리 음지와 양지가 같이 있다고 봐야죠 ㅇ_ㅇ
14-02-26 17:22
 175.♡.241.206

클로버문고의 바벨2세(베낀) 그림이 이현세 그림이라더군요.
스스로도 문하생(?)으로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14-02-26 18:46
 143.♡.154.4

힐링은 어차피 사후약방문에 불과하고
스스로 힘을 길러서 기득권에 맞서라는 주문은 우파적 메시지가 맞긴 한 듯

제 성향하고는 안맞지만,
일반적인 우익 딱지 달고 있는 꼴통들 헛소리 보다는 좀 더 영양가 있는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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