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진주외고서 학교폭력으로 11일 새 둘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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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414000155
14일 진주경찰서와 진주외고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께 진주외고 기숙사 생활실에서 점호를 준비하던 2학년 A(17) 군이 1학년 B(16) 군의 가슴을 발로 차 숨지게 했다. A 군은 "B와 친구 C(16)가 야간자율학습 후 말다툼을 벌이다 싸우러 가는 걸 보고 '뭐 하러 가느냐'고 물었는데 '얘기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해 B를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발로 가슴을 한 차례 찼는데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 군을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B 군을 부검키로 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달 31일에도 1학년 같은 반 급우끼리 방과 후 주먹다짐을 벌이다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당시 대책회의는 물론 해당 학교 등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2차 사망사고를 야기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경찰은 A 군을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B 군을 부검키로 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달 31일에도 1학년 같은 반 급우끼리 방과 후 주먹다짐을 벌이다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당시 대책회의는 물론 해당 학교 등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2차 사망사고를 야기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건 또 뭔....-_-
사람 목숨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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