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관련해서 여러가지가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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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베다에 구조 작업 참여한 어선 항해사(?)가 쓴 글이 있다네요.
인근 해역에 암초는 없고 사고 정황상 기관폭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앞으로 차차 조사를 해야하겠죠.
휴가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선장이면 휴가 못 내는 것도 아니고
대체선장이 자격이 미달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모를까...
각종 기레기들의 미친 짓거리가 열받게 합니다.
사망 학생 교실 찾아가서 공책 찍어 온 놈이 있는가 하면
자극적인 기사 제목, 심지어는 해난 사고 관련 영화 타령을 해대고 앉았네요.
몇몇 인터뷰는 생존 학생들에게 사망학생 이야기 꺼내고 자빠졌구요.
머리에 똥만 들은 놈들..
방금 사진을 봤는데,
세월호에 구명보트가 있었네요. 사진 상으로 14개가 있었으니 10명씩만 타고 나왔더도 140명입니다.
다만, 아직 실종 상태인 여학생이 아빠에게 보낸 문자에는
이미 사고가 난 이후에 너무 기울어서 위층으로 갈 수가 없었다는 내용이 있긴 있습니다.
근데 그것이 그저 방송 실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생각 이상으로 빠른 침수(대략 6~7분)로 함선이 기울었기 때문에 사고가 커졌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과거 페리호 사건 때는 인양만 1주일 가량이 걸렸다는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페리호보다 중량과 부피가 더 큰 배로 알고 있거든요.
게다가 내일 인근 지역에 비가 예보되어 있다고 하니
운 좋게 아직 표류 중인 학생들이 있다면 더 큰 위험이 닥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2시 이전에 이미 마지막 생존자가 접수 되었다니 그런 우려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애초에 그게 문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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