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hand)에 관해 우리나라와 영미권의 비슷한 속담 같은것이 있다는 글을 보니..


그니까 이게 아주 오래전 영어를 처음 배우던 꼬꼬마 시절에 무척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좌수 우수를 표현할때 왼손, 오른손이라는 말을 쓰잖아요?

오른손이라는 단어의 동의어로 바른손이라는 말도 많이 쓰는데...



영단어의 경우에도 좌 우를 나타낼때 left, right라는 단어를 쓰죠.

그런데 right의 의미중에 오른쪽의 라는 의미도 있지만 옳은 의 뜻도 있다는 사실..



이게 우리나라의 경우 옛부터 왼손잡이를 조금 터부시 하고 어렸을때 왼손으로 숟가락을 잡거나 하면 어른들이 때려서라도 오른손을 쓰게 만들었다고들 하잖아요. 실생활에서도 거의 대부분 오른손잡이들이 편하게 생활하게끔 제품들도 구성이 되어있고....

왼손잡이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겠지만, 그와 같은 경우에서 비롯되서 오른쪽을 바른쪽이라고 했던것 같공...


사실 영미권 문화는 제가 잘 모르지만

어떤 그런 세습적인 의미의 좌 우를 나타낼때 서양의 경우에도 그런의미로 right를 오른쪽 외에 옳은 이라는 의미로 쓰여진걸까 하는 궁금증이 항상 있었거든요.

뭐 아직까지도 정확한 유래는 알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야구는 왼손이 갑! (종범성도 왼손잡이였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