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야기 했던 xb블락 흡연 구역에서 조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


노트보던 남학생이 ��!!!

오늘도 똑 같은 자리에 나타남


그런데

임호가 2년전에 연락이 끊긴 구)직장 동료도 갑자기 그 자리에 ��!!!하니 나타남

그 구)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어색어색하게 하는데..

그리스백그라운드의 호주 여학생이 갑자기 껴들어 둘이 폭풍 수다가 시작 됨

임호는 "아하하라.. 그르치 그르치" 맞장구를 쳐주며 그 남학생을 흘긋 흘깃 쳐 다 봤음


그 남학생 담배 다 피.셨는데.. 자릴 안 뜨고 3미터 정도 떨어진 난간에 앉아 또 노트를 보심.


그런데...


자세히 오늘 보니...


낯이 익네연

OMG...

돈 없을 때 돋는 의리가 최고라는 걸 가르쳐준 구남친이랑... 빼다 박았군연

그걸 이제야 알아보다니..

노안에 퇴행성 인지력까지... ㄷㄷㄷㄷㄷ


급 피곤해져.. 오후 수업 다 째고..다 싸서 집에 오는 중이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