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본지가 언젠지...OTL


1. 수능 보러갈때 저는 학교 스쿨버스 타고 갔어요;

학교 스쿨버스가 몇개의 고사장에 배차가 되어서...

저는 우리학교에서 걸어서 20분,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남고에서 셤을 쳤었는데..

거기 희안하게 건물 중앙에 화장실이;

그래서 쉬는시간 마다 복도에 담배연기가 자욱-_-ㅋ

시키들 운동장에서 피면 되지;;



2. 셤치다가 졸았;;;ㅋ 3교시 수탐2 시간이었는데...

어느새 풀다가 스르르 졸았음 ㅋㅋㅋㅋㅋ 감독샘이 툭툭 치고 ㅋ

다시 정신 차리고 셤을 쳤져 ㅋ 뭐 수탐2는 잘 나왔음 ㅋ



3. 고사장 주위에 고등학교가 남고 3개에 여고 하나거든요..

거기가 또 대학가랑 가까워서... 그 4개의 학교에서 나오는 애들이 모이는 교차로에

수험생들 바글바글 ㅋㅋㅋ 저도 그 무리에 있었져 ㅋ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대학가로 진입 ㅋ 맥주 드링킹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수능치고 원서쓰고 본고사 준비하고 요랬던 고3시절

제일 잼나게 보낸거 같아요 ㅋ

학원에서 여학생들이랑도 친해져서 같이 놀러도 댕기고 ㅋ

맨날 당구장 다녔던 기억 ㅋ

호프집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새록새록 다 기억나는거 보니 얼마 안지난듯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