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연락 온 선배
조회 : 1,796
한 2년만인지 3년만인지
학교 선배한테서 이메일로 연락이 왔어요.
잘 지내냐 어쩌냐 저쩌냐 가볍게 안부로 시작하더니
결국 본론은 저한테 숟가락 좀 얹겠다고 하시네요.
우선 저한텐 숟가락을 올려 놓을 밥상도 없습니다만
수 년만에 연락하면서 숟가락 올리겠다는 말을 하는 걸 보니
한심하기 그지 없더군요.
뭐 본인의 사정이 급하고 딱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디다.
바이바이 선배
Comments
댓글 등록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