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추천, 좀 독특한 중국집 찾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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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갔다 오면서 사진을 못 찍어서 다른 님 블로그를 링크합니다.
블로그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름도 알려지지 않고 네이버, 다음 지도에도 검색되지 않는 호야덤블링입니다.
일단 가격이 착하구요
탕수육 양이 장난 아니니 대字 시키시면 참사를 겪으실 겁니다.
탕수육은 다른 걸 다 떠나 계피를 넣어 확실히 맛이 특이합니다. 기본적으로 잘 만든 요리라 혹시 계피 맛이 이상해도 먹어볼 만할 겁니다.
짬뽕은 콩나물을 넣고 조미료를 덜 넣어서 그런지 그냥 콩나물 해장국의 짬뽕 버전 같습니다. 해산물도 괜찮은 편이구요. 해장으론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짜장면은 뭐랄까 딱 기본에 충실한 느낌? 바람직한 짜장면의 맛? 뭐 여튼 맛있어요. 정말로.
주의하실 점은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세시 반에서 다섯시 반 사이 가시면 피눈물을... 블로그에 나오듯 8시 이후에 가셔도 피눈물을 보시게 됩니다.
7호선 철산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건널목 건너 블로그 지도 참고하시면서 대로변으로 쭉 걸어간 뒤 골목으로 좌회전 우회전 한번씩 하시면 됩니다.
어지간히 맛있어서는 제가 맛집 추천 안 합니다. 제가 만드는 것보다 더 맛나야 추천하는데 이 집 요리는 딱 먹으면 도전해볼 엄두가 안 나더군요. 그래서 걍 종종 먹으러 가고 맙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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