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얼글) 누가 돋보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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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보이다가 다시 스쳐가는 구름에 가리고를 반복하는 날씨입니다.
천하의 삼복중 이복을 무난하게 보낸지라
이렇게 여름이 지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어딜...하면서 막보스가 등장하겠죠 ^^
그나마 여긴 폭염 열대야도 없이 지나가기에 다행이긴 합니다.
거실 구석에 있는 호박이 연치가 꽤 오래된 늠입니다.
작년에 머물면서도 그자리에 있더니 올해도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
최소한 2살은 넘은듯 합니다.
호박을 찍고자 했으나 근처를 배회하던 분홍 백학도.."나도 나도"를 외치는 바람에
누가 주가되는지는
각자의 취향이겠죠 ^^
무더운 여름 호박먹고 힘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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