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게임의 스토리가 범죄와 그 가담자들이 점점 고등진화한 도둑질을 하는게 목적이라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미국식 코메디도 꽤 좋아하는편인데

프랭클린 - 흑인 운전수 빈민가에 살지만 나름 자동차 견인(불법주차, 폐기차량, 채무한도 초과 몰수 차량) 등 주인공중 그나마 착실한 인물

마이클- 과거 은행털이범 이 후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신분 위장 콩가루 집안식의 홈 코메디물의 중심 인물인데 이인간 덕분에 플랭크린 인생을 망침

트레버 - 이 인간이 등장하면서 이 게임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이클과 같은 과거 은행털이 일당
군 경력이 있는것으로 보이고 항공기 와 무기 다루는데 익숙

도시외곽의 작은 마을에서 갱단 두목으로 주민들 주변 라이벌 경쟁자들 모두 두려워 하는 사이코 입니다.

무기 밀반입 밀수 마약제조 판매 수틀리면 라이벌 조직에 태러를 가하고 폭주족 아지트를 습격 살인방화를 거침없이 저지릅니다.

캐릭터를 체인지 하면 마약이나 술에 취해 똥바닥에 일어나는 경우도 허다하고

살인이나 폭행 현장에서 정신이 드는 장면이 허다하며 무슨 범죄를 저질럿는지를 암시할만한 복장을 입고 깨어납니다...

이런 장면 암시가 범죄를 저지르는 미션완수 과정보다 훨씬 살벌합니다.


인간적으론 마이클 때문에 꼬인 프랭크린이 그나마 인간답다고 느껴질 정도고

마이클은 트레버 덕분에 가정사에 고민하는 가부장으로 보이죠..

과거 자동차 훔쳐서 경찰과 추격전 총질하던 시절에 비교해 지독하게 살벌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