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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경기동부와 인천연합

조회 : 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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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들이 제가 이야기들은 대표적인 주사파조직인데..

경기동부는 석기찡이 본원역할을 하면서 통진당맹글고 준간첩질하는 애덜이고..

그런데 또 인천연합이라는 주사파조직이 자라님 야그에 의하면 있는 걸로 아는데...

이 조직은 지금 정의당 가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같이 "장군님" 모시는 애덜인데..왜 서로 다른 조직, 당으로 분산되어있는거죠? 

혹시 위에서 지령이 그렇게 내려와서? ㅎㅎ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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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30 11:38
 59.♡.15.200

밥그릇 싸움이죠.

울산연합은 지방에 지역기반 있어서 자유로운데, 인천 - 경기동부는 깡패식으로 말하면 나와바리가 겹치는 터라, 자주 툭탁거렸다고,,
13-08-30 11:41
 59.♡.15.200

http://www.redian.org/archive/4505

- 여기서 또 의외였던 것은 전여농 윤금순의 사퇴에요. 이게 비례대표 총사퇴라는 불을 질렀거든요.

“인천연합이에요, 인천연합은 수도권이어서 경기동부와 부딪힌 적이 많아요. 총학을 두고 다툰 적도 많고. 그래서 좀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편이고, 상대적으로 울산은 지역기반이 확고하기 때문에 덜 적대적이고.
13-08-30 11:46
 123.♡.111.214

“주사파 조직도 여러 개로 갈려져 있죠. 학맥, 인맥, 지연에 따라 다르고. 그래서 서로 다툼이 있는 거죠, 조금씩. 그런데 그들이 하나의 거대의 적을 만난 것이 민주노동당 PD파였고, PD파 때문에 연합 테이블을 만들었던 거죠. 당시 그 테이블의 대표는 최규엽 위원장이었어요.

연합테이블 안에서는 울산연합과 인천연합이 더 전통적 세력이어서 처음에는 우위에 섰었지만 현 당권파가 거기서 아주 돌출행동을 했었대요. (당권파의)어떤 사람이 당직선거 출마를 선언했고 이를 다른 파 사람들이 반대하자, ‘그럼 노회찬네를 밀겠다’, 뭐 그런 협박을 했대요. 그렇게 NL연합 후보가 되고 당직에 진출하고.

이런 방식으로 현재의 당권파가 울산, 인천을 이겨나갔죠. 그 다음 분당이 된 이후에 공식적으로 연합테이블을 해산했어요. 그 이유는 김창현씨 말에 의하면 첫째,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PD가 없으니까. 두 번째, 트러블이 심하여.



이거군요. 피디깨고 민노당접수할라고 연대했다가 피디나가니까 다시 지들끼리 분란일으키는...ㅎㅎ
주사파조직 계보이해하는데 좋은 글이네요

감사 텔래만님.. 베팍에도 좀 자주 놀러오시라능..
13-08-30 11:50
 59.♡.15.200

당장 NL 애들 조직 불리는 방법만 봐도,,, 점조직에 진골,성골, 파벌& 인맥인데, 소조직에 어울리는 말하자면 친목질인데 거대 조직이 된 후 문제가 안될리가 없죠.

NL조직간의 파벌 형성만 봐도 흥미진진합니다. 일단 광주전남 & 경기동부 연합 형성 과정 다룬 논문 있는데 그것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임미리씨가 쓴 기억과 전망 2013 경기동부였던가,,
13-08-30 11:52
 59.♡.15.200

적 네명이 있으면 세명과 연합하여 한명을 제거하라.

세명이 남으면 두명과 연합하여 한명을 제거하라.

그네들 교리를 충실히 따르고 있죠.
13-08-30 11:57
 59.♡.15.200

웃낀건 이 놈들 지들 진골,성골 놀이 반대하는 반대파

분열주의자, 종파주의자 운운하면서 내치는,, ㅋㅋㅋㅋㅋ

웃끼지도 않죠. 마이너에서 머리숫자 믿고 설쳐대는 꼬라지가..

아. 죄송합니다.  NL 저치들 학생회에서 같잖은 짓거리 해댈때 나이들면 철 들겠지 싶었는데, 것도 아니라서 나름 충격먹고 말이 쎄지네요. 하하
13-08-30 12:01
 59.♡.15.200

제 닉은 Telemann. 독일의 음악가에서 따왔습니다.

바흐와 동세대 작곡가로서 당대에는 바흐보다 인기가 있었다는데,,, 오보에 협주곡은 꽤 좋은 곡 많이 썼습니다.
13-08-30 11:54
 125.♡.74.123

울산연합 인천연합이 전통적인 주사파들이죠.. 장군님 교시 성경처럼 떠받드는 아마 아직도 단파라디오로 교시 녹취해서 학습하고 있을겁니다... 경기동부로 통칭대는 부류는 혁신 주사파라 할 수 있죠.. 장군님 교시도 중요하지만 남한 상황에 맞는 혁명을 위해
대중적 활동, 헤게모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류죠  많이들 비판하는 nl의 패권주의적 모습의 본원들이죠
정리하자면 울산 인천연합은 전통적 간첩 (?), 경기동부는 혁신적, 대중적(?) 간첩 정도로 정리 되겠네요
13-08-30 12:01
 123.♡.111.214

오호라...전통적 간첩 vs 혁신적 간첩...정리가 확 되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경기동부가 대중적 활동에 방점을 찍고 국회등원일도 하고 하는 부류고 울산,인천애들은 아직도 단파라디오듣고 교시를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야그군요. ㅎㅎ
13-08-30 14:26
 121.♡.21.26

인천쪽 애들이 각 시민단체에 파고 들어가서 집요하게 야권연대 요구하고 했죠.
(실제론 당시에 민노당 수족이면서 마치 야권을 위하는 중립세력인양.)

그동네 NL로는 김성진-이용규-김응호-이혁재-정수영-배진교 등등이 있습니다.
(조택상이는 NL하고 친한 사람이긴한데 원래 그쪽 패거리는 아니었고. 그냥 조합원들 이끌고 집단입당식 하고 구청장 공천 받아 당선된 이권형 민노당 당원이었죠.)

얘네들도 털면 나와요. 공안권력이 굳이 지금 카드를 쓸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는 것고.
뭐 정권에 안좋은거 터지면 얘네들이든 아니면 다른 놈들이든간에 털어서 이슈화 시키겠죠.

국정원도 진짜로 종북이 문제면 일망타진을 해야지,
필요에 따라서 뽑아쓰는 형태로 고의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크도로 놔뒀다가 도축하는 무슨 가축 축사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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