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엔 옷 하나를 망치고 왔+_+ (왁스코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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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해보고 이상하면 버리자는 생각으로 왁스칠한 결과....
군복으로 거듭났네요 ;;;;;;;
일단 걸어놓고 보면 보기엔 괜찮아 보입니다만.....
드라이로도 말리고 방안에 걸어놓기도 하고 해서
열심히 말린다고 말리고있긴 한데. (중탕해서 왁스질한거라 막 힘들진 않았는데 양조절에 실패한듯. 너무 많이 발랐나봐요ㅠ)
삼일째인 지금도 잘 안 마르는 듯?
뭐 드라이질을 해서겠지만... 느낌상 계속 묻어나는 듯 해요;
며칠내로 입어볼 생각이긴 한데
여기저기 왁스 묻히고 다닐 수도 없고 이거 어찌 수습해야하는 건지?? 좀 난감하네요ㅡㅡ;;;;;;;;;;
이게 원래 상태 ;
이제와 보니 나름 괜찮았던 거 같네요ㅡㅡㅋㅋㅋㅋㅋㅋㅋ
그분도 이쁘다고 하긴 했었는데.
위 사진에 코트 색감이 잘 나온 거 같기도 한데
실제로 이 아래 올리브 색이랑 비슷했다보시면 됩니다. 빛에따라 올리브오일 색상같기도 해 보이고요.
노리끼리하면서 연두빛이 띄는... 야리꾸리한 색감 ㅋㅋㅋ
애초에 색상명을 올리브라고 해놓고 팔긴 했슴다.
아래 사진에 노란 끈같은게, 원래 코트 뒷쪽 허리춤에 붙어있던 뒷벨트(?)에요
색상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오토로 사진이 찍히다보니
벨트 색감이 좀 연하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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