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102695&isYeonhapFlash=Y


오비맥주 루머로 하이트진로가 수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악성루머 유포로.

근데 기사 밑에 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냄새나는 사실이 있었다고 했는데

이런 것도 악성루머 유포로 되는지 궁금하네요.


제 경우에는

8월 5일에 친한 친척분이 돌아가셔서 목포에 있는 장례식장에 갔다가

장례 끝난 후 1.5리터 패트병 카스 2통이랑 골든라거 1통를 가져왔어요.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2주후에 외국출장다녀와서 깠는데

맛이 딱 뉴스에서 나온 그 맛이더라구요.

근데 그걸

외국에서 맥주 많이먹어서 입맛이 변한 줄 알고

멍청하게 한 통 다마셨다는 게 문제..


그 다음주에 친척집에 다녀왔는데 거기도 장례식장에서 가져온 카스 1통이 있었거든요.

그것도 그 맛이 나서 다 버렸습니다.


가져온 술이라서 그냥 다 버리는 걸로 잊고 있었는데..

오늘 기사보고 이 글 인터넷에 처음 써봅니다.

이런 글 올리면 악성루머 배포로 진로 직원으로 몰려서 잡혀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