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무상급식을 없애고 그 돈으로 4인 가구 기준 월소득 250만원 이하 가정의 자녀들에게  EBS교재, 보충학습 수강권, 온라인 수강권 등을 구입할수 있는 카드(년 50만원 사용)를 발급한다고 합니다.

애들 밥 먹일 돈으로 저소득층 자녀들 참고서 사주겠다는 생각인데 과연 잘하는 짓인가 잘 모르겠네요.

지금도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여러 곳에서 바우처 사업을 통해 교재 구입을 지원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홍준표는 교육청과 협의 없이 경상남도 자체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겠다는데 결과적으로 개 삽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성남은 성남의료원도 만든다고 하고 중학생들에게 교복도 무상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추진중이라고 하는데

경상남도는 의료원 없애도 무상급식도 다음달부터 없어지고

너무 비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