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의 주장을 여과없이 방송하는 것은 큰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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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년 쯤 전에
중국동포들 중에 남한에 친척이 있는 경우에
초청을 하면 한국에 들어올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북한과 가까운 쪽에 있는 지역(연변이라던가? 연길?)의 동포-이긴하지만 중국인-들이 많이 들어왔었죠.
가까운 친척 중에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만난적이 있는데
중국에서 보약 같은 걸 갖고 들어왔더군요.
어디어디에 좋은 약이다. 곰쓸개다. 해구신이다. 등등
친척인데 뭐 거짓말하겠나 싶어서 믿었는데
어느날 뉴스에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곰쓸개. 가짜 약"이 나오더라는 ㅋㅋ
물론 탈북자가 연변사람들이랑 같은 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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