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게임을 처음 몇회만 보고 그외는 반응만 체크하는 편이라 자세한 속사정은 모르지만

반복되는 스토리를 읽다 보니 작가 제작진이 '카이지'를 모티브로 독한 프로그램을 짜볼까 하는 생각이 있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카이지의 내용을 보면 도박이 기초적인룰만 보장되지 언제나 지독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화물선에서의 가위 바워 보 카드게임은 '연합' '배신' '훔치기' 등 막장의 소재가 모두 나오는데 함정을 주인공 카이지도 똑같이 사용합니다.

룰안에 배제된 모든 속임수는 본인의 판단 기지?로 알아서 하라는 이면적인 약속이였죠

지니어스라는게 이면적인 발상을 유도하는 것 같은데

만화에서는 카이지란 캐릭터가 룰을 파악하고 언제나 반격하지만

프로그램에서의 출연자가 공정한 플레이로 임한다면 이런 영악하고 발찍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여기서 출연자들의 캐릭터 이미지가 완성되겠죠

반대로 룰에대한 이해가 빠른 출연자는 언제나 공격의 기회를 선점할수 있는데 출연자들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고 없고가 확연이 차이가 납니다.

사전에 출연자들이 언질이 없이 기확자만의 의도라면 수비하는 입장의 출연자는 게임 내내 휘둘리다 끝나고

인정에 기대거나 구사일생의 데스매치에 기대할수 밖에 없는 지루한 흐름으로 갈수 밖에 없을것 같군요

좀더 다듬고 살아남은 맴버들이 점점 더 영악해지는 과정을 그리긴 제작진의 사과 ��문에 힘드어 보이고

혹시나 의도될지도 모르던  '카이지' 같은 악운에 기적의 캐릭터가 나오긴 힘들어 보입니다.

'지니어스 게임'이 이 기회의도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에게 유사한 드라마적 효과를 보여주었다면 각게임마다 '카이지'가 누가 될것이냐 라는 재미로 접근할수 있었는데

일단 반응이 그런  캐릭터를 원하지 않는지도 모르고 룰이 파괴되는것을 원치 않는것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