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260&article_id=0000000862



서형욱의 뷰티풀게임이란 칼럼입니다

내용이야 뭐...

이번 시즌의 실패에 대해서 구구절절 나열하고

18년 동안 벵거의 장기집권이 아스날을 탑4의 위치에 있게했지만

9년간의 무관, 그리고 이적정책의 실패, 떨어진 스쿼드 장악력, 전술적인 대안 부재 등등

올 여름 계약이 끝나는 이 아스날 레전드가 이젠 떠나야할 때가 아니냐는 내용인데요...




현지 팬들도 그렇고

그동안 친벵거 성향의 모든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벵거와의 이별을 작심하고 있습니다..



사실 에버튼전의 패배는

겨울 트랜스퍼 윈도우가 닫힌 이후

2월 이후 리그 경기에서 2승 밖에 올리지 못하고

리버풀-첼시에게 대패하면서 나온 문제점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더 크게 문제의식을 느끼게 하는 거죠..


누구나 벵거의 방식을 따라하고

거기에 돈이 부여가 되면 더 빠르게 효율을 얻고 있다는 부분에서

뭐랄까 현재 벵거가 처한 어려움이 느껴지네요...


다음 감독이 누가될까라는 궁금함 보다는

그냥 이렇게 한 시대가 또 흘러가는 구나 싶기도 하고...

우승한 후 떠난 퍼거슨과 다르게

마지막 시즌 커리어 1000번째 경기를 대패하고

실해한 시즌으로 떠날지도 모를 벵거가 참 짠하네요...












그렇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50%보다 높다고 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