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마녀사냥에서 홍석천이 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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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사귀던 사람에게 어느 날 이별통보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제서야 갑자기 연락이 뜸했다던가 하는 징조들이 생각나면서
상대방 마음이 멀어져가는걸 알아채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상대방에게 얘기했다네요.
이 얘기 들으면서 정말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이구나 하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애초에 마음이 멀어지지 않게끔 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사람 마음 멀어지는건
상대방 탓 보다는 팔할 이상이 자기 자신 탓이니까요.
워딩이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그 뜻은 거의 통할거에요. ㅎㅎ
저의 전 여자친구도 저에게 미안한 감정을 좀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과연 그러려나...
하아... 전 여자친구가 문제가 아니라 다음에 나타날 여자친구가 미안해야 맞는거 같네요.
왜 아직까지 나타나질 않는거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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