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눈팅하는데 삼촌님들, 임호님들 잼나게 노시네요. ㅋ

봄이라 그런지 베팍이 좀더 북적북적해 진 느낌도 나고.




전 어제 몇년만에, 서울에 사는 친구가 창원에 내려왔다 하여 창원까지 와서

만나고 왔어여. 살이 붙은 친구 녀석 얼굴을 보니 이제 우리가 나이가 먹고 있구나

라고 생각되데요?

그래서인지 공원에 피어 있는 벚꽃들을 보며 이제 몇번이나 저 꽃들을 볼 수 있을까? 라고...
 




오늘 저녁에는 대학 친구 녀석이 전화가 왔어염.

노트북 물어본다고 이래저래 하다가 조만간 친구녀석 2세가 탄생한다고 선물을 내놓으라고 난리..

애기띠 사달라고 하는데 독거 노인인 전 그게 뭥미? 라고 했네요.

쳇.. 혼자 늙어가는 친구녀석을 보면 안쓰럽지도 않남.




토요일 저녁,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 녀석 만나고 집으로 데려다 주는데 그 곳은 하나도 안 변해있더란..

5년만에 가본 곳이었는데 전혀 낯설지 않던 곳.. 씨익..

잠시나마 추억여행을 했었죠.

이상 횡설수설..

봄날 꽃구경 잘 하시구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