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구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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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든 여인과 갈구하는 콩!
토요일엔 올림픽 공원 일요일엔 어린이 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콩이에게 뭔가 많은 것을 체험 시켜주고자 주말마다 여기저기 다닙니다.
좀 전에 아내가 이번 주말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가보는 게 어떠냐고 하더군요.
뭐 여튼....
저 장면은 모네의 작품 양산을 든 여인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놓은 곳을
콩이가 기어오르려고 하는 모습이라능;;
어린이 대공원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본 다빈치 미술관에 들러 모네의 작품들을
디지털화해서 전시하는 '모네/빛을 그리다' 전에 다녀왔거든요.
회화를 디지털화한 전시회는 전에 용산전쟁기념관에서 했던 고흐전에 이어 두번째 가본 건데요.
고흐전이 좀 실망스러웠던데 비해 이번 모네전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조형과 디지털 액자가 결합된 전시였는데 상당한 미적 임팩트를 받았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가보셔도 실망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내년 3월까지인가 연장 전시한다고 해요. 관람료는 만원 정도였던듯.
아내가 결제해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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