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베팍 유저랑 집에서 삿뽀로를 아작내고 있었는데...

아이패드 와이파이 버전의 GPS 얘기가 나왔습니다.

와이파이 버전이 GPS가 없는데 위치가 잡히기는 잡히죠.

그러니까 와이파이 중계기의 위치를 갖고 잡는 위치 측정인 걸로 아는데요.

저희집에도 무선  공유기가 있는데, GPS 갖고 있는 제 휴대폰이 제 무선 공유기의 GPS 정보를

구글 등으로 보낸다던가요.

제 동생이 올해 초까지 경복궁 근처에서 살다 신당동 쪽으로 이사를 갔는데, 이사 간 집의 지형이

초큼 그래서 핸드폰이 안터지는 곳이었습니다. 집 안에서는 와이파이로만 인터넷이 되는 상황이었죠.

그러니 무선공유기의 위치가 업뎃이 안된 상황. (집 안에서 GPS 가 잡히지도 않으니.)

와이파이로 지도 검색하면 예전 경복궁 근처가 현재 위치로 계속 나타나는 거죠.

미리 길 찾기 하려는데 현재 위치 설정이 안되니 어찌나 귀찮은지...

한 두 달쯤 지나니까 그제서야 무선 공유기 정보가 어찌 어찌 업뎃이 됐는지 이제는 현재 위치가

잘 나타나는 편...

에그로 와이파이 써서 하는 건 아마도 에그가 기지국 위치를 갖고 산출하지 싶네요. 걔는 돌아다니는

무선 공유기이니... 여튼 GPS보다 정확할 수는 없겠죠. 기지국 위치로 산출하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