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베팍에 잘 안들어왔어요

그 사이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긴 했죠

먼저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소개팅에서 또 까였고;

이쁘고 어린 여직원이 들어왔고;;;;






자기 고백을 좀 해보자면...

베팍의 깐깐함이 싫었어요;

이런 사람도 병신같고, 저런 인간도 등신같고, 그런 인간은 머저리같다는 글이 끊이지 않아요.

근데 저도 이런 병신이고, 저런 등신이고, 그런 머저리에요..

누구나 그렇지 않나요?

사실 누구나 온라인에서 글 적기야 어렵나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전 그런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모자라기도 하고, 느슨하기도 하고, 적당한 사람이죠..

정말 적당하죠..






그 불편함이 오래가기도 하더라구요..

사람사는 향기가 나는 곳

유저들의 이야기가 퍼져 나가는 곳

그런 베팍이라면서요..

그런데 베팍은 대단히 sticky하죠

그렇지 않나요?






Confession 하겠다고 하고

투덜거리는거 같아서 웃기네요 ㅋㅋ

네 좀 투덜거렸습니다 ㅎㅎㅎ

술한잔하고 징징 대봤습니다 ㅎㅎ






죄송합니다(__)

ㄱㅂㄷ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