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짝을 이뤄서 활동하는듯한 느낌을 주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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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팍 얘기는 아니고 옆동네 시절~
어떤 한명이 있었습니다.(A라고 하죠) 정치적 성향은 민노당삘이었음(진보신당 생기기 전)
주로 쓰는 글은 노무현을 비롯한 민주당 씹기
씹힐만한 내용도 많기는 했지만 좀 심하게 씹더군요. 다른 글은 거의 쓰지 않고 비슷한 패턴의 글만(뭐 그렇다고 다작하는 스타일은 아닌)
그런데 재밌는 게 꼭 그 사람 글에 단골로 등장해서 글쓴이 살짝 옹호하면서 다른 댓글 다는 사람들 릴렉스시키는 사람이 있더군요(B라고 합시당)
둘다 글 쓰는 거나 다른 사람의 글에 댓글 다는 건 별로 없었는데 희한하게 A가 글을 쓰고 짜증나고 화난 회원들이 댓글 달기 시작하면
어느새 B가 나타나서 중재자(?) 역할을 하더군요.
제 느낌으로는 채찍과 당근으로 이루어진 한팀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물증이 없으니 추궁할 수도 없었고 그 후에 베팍 생기고
별로 갈 일이 없다보니 지금은 활동하나 안 하나 모르겠는데~ 알바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정치적 목적성을 가지고 팀플레이를 하는 애들로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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