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도 싫고

뭔가 어수선하고 손에 일이 안잡히고;

배도 살짝 아프고 졸립기도 해서 뻘글 하나 쓰고 일할라구요-_-





멍멍누님께서 정모 안하냐고 일갈을 하셨는데...

최근 베팍에서는 해마다 정모를 하면 인원이 절반씩 줄어들고 있다는게...ㅋ

많은 유저들이 가입과 탈퇴를 반복하면서도 새로운 신규유저들 유입은 적으니

어쩌면 당연하달 수도 있고...

문제는 정모의 형식도 늘 변하지 않고 뭐 그렇다는 거?

게다가 독거노인으로 남는 유저들만 모이는 씁쓸한 현실이.....

거기다가 어차피 이 사람 저 사람 한 두번 보고 나면 볼 사람은 알아서 만날수도 있고....




뭔가 정모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보는데요..

뭐 급작스럽게 신규유저가 대량 유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눈팅하거나 조금은 라이트한 유저들이 수면으로 좀 떠올라서 뉴페이스로 보여지는 것 정도가

최대의 기대가 아닐까 해봅니다만...

저는 기존 유저들의 흥미와 관심을 좀 더 끌어야 하지 않나 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기본적으로 정모에 하는 선물 나누기는 나름의 전통이랄 수도 있고 또 유저의 참여를 독려하는 면이 있습니다만,

뭔가 색다르고 잼난건 없을까요?




애플 아주머니가 하시는 봉사활동을 좀 대대적으로 준비해서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고;






머리가 썩어서 일도 안되는데 쌈박한 무언가가 떠오를리가 없;;;

아 진짜 소싯적에는 빛나는 아이디어 창고였는데......ㅠㅠ

기승전텅...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