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하니까 생각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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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노마 옹네 떵개 하면, 그 언제던가..
베지밀 상자 앞에 발라당 뒤집어져서 오동통한 배를 드러내며 누워있던 사진이 생각나고욧!!
(사진 저장해서 가끔 우울할 때 봤는데, 예전 똥컴일 때 저장해 놓은 거라 똥컴 하드가 사망하셔서...암튼 지금 컴에는 없네욧)
근래에, 집사로 급 전락(!)해버린 진중권 옹의 일화를 봉께,
얼마 전에 끝난 드라마 장희빈이 생각나더라고요.
숙종이 글케 성격이 삐리리했다던데, 어디서 주워온 유기묘 한마리는 그렇게 애지중지 했다네염.
무릎에 앉혀놓고 쓰담쓰담~도 하고..
누가 자기 몸에 손 대는 거 싫어해서, 궁녀들이 머리 만져주고 옷 입혀주고, 이럴 때도 막 짜증냈다던데;;
(그럼 자기가 직접 입든가효 ㅡ0ㅡ)
암튼, 이런 거 보면 냥이는 아무리 까칠한 사람도 급 집사로 만들어버리는
아주 도~~통한 능력이 있는게 틀림없나 봅니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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