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보다도 훨씬 전에는 결혼과 동시에 아이만들기 시작해서 6남매 7남매도 허다했지만.)

최근에 결혼하는 사람들 보니까 애부터 먼저 갖고 결혼식 올리는 사람도 많고,

저희 가게 알바했던 여자애는 돐잔치를 하고 신혼여행가더라구요...

암튼 결혼연령이 계속 뒤로 가다 보니 옛날 같으면 결혼전에 애가졌다고 하면 욕먹을 일이었으나 요새는 아이가 혼수란 말까지 나올 정도로 오히려 축복해주는 분위기로 바뀌었잖습니까? 따라서 결혼초기에 피임하지는 않는게 대세인지요? 뭐. 결혼초에 당분간 안갖는 사람도 있기야하겠지만 이젠 그런 유형이 소수화되지 않았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