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롯데·NH카드 개인정보 유출을 보며 생각나는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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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 3주 전이에요.
미국 내 대형 소매체인업체 중 월마트에 이어 2위,
총 점포 1797개(미국 내) 규모의 Target이라는 곳에서 발생한 일이에요.
11월말부터 12월 중순사이 Target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결재한 고객들의 정보가
사이버공격으로 유출이 되었어요.
이에 회사 차원에서 고객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전품목 10% 할인을 해주었더랩니다.
연말에 소비가 늘어나는 와중에 회사로서는 큰 결정을 내린 것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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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근처에 Target이 20분 거리에 무려 세 곳이나 있고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고 서비스도 좋아
자주 가는 편입니다.
고객들에게 보상해주는 김에 더 세게 할인해줬으면 좋겠었지만
그정도 성의 표시를 보였다는 것에서 기분이 나쁘진 않더군요.
물론 그 이후 2~3일에 한 번씩 제 카드내역을 수시로 확인합니다.
암튼 KB·롯데·NH카드에서도
가입자에게 진짜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
할인 팍팍 해줬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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