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 고참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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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절 바로 위 고참과 근무 나갔을때 잠깐 대화했던거 생각나더군요
그 당시 자대배치를 고참이 집 근처로 배속 받았죠
그래서 저는 집하고 가까워서 좋겠다고 이야기 했더니
그게 오히려 더 괴롭다더군요
담 넘어 조금만 가면 집이니 담넘어 집에 가고픈 생각이 크다고 ㅋㅋㅋ
휴가나 외박때는 부럽더군요
바로 집까지 몇분 안걸려서 ㅋㅋㅋ
먼 거리 였던 고참중에는 휴가비가 제법 솔솔하게 나오는 고참이 있었는대,
집이 울릉도 였음 .
그래서 짧게 나올땐 대구에 있는 형님댁에 있다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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