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는 마정길 타석엔 홍성흔이었어요.

홍성흔 타격자세를 보고 하일성 왈 : 바깥쪽을 노리고 있어요.

초구가 바깥쪽 스트라이크였던가 그랬던거 같고

2구를 마정길이 몸쪽 낮게 던졌으나 홍성흔이 깨끗하게 받아쳐서 좌전안타를 쳤어요.

그러자 하일성 왈 : 전형적으로 잡아당기는 타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바깥쪽 공이었어도 잡아당겨 안타칠 수는 있지만

첫번째 공에서 생략된 말은 바깥쪽공 들어오면 밀어서 때릴 자세를 취하고 있다

뭐 이런 뉘앙스였거든요.

아무튼 하일성 아저씨 짱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팀 해설이 아니라 남의 팀 시합이다보니 완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