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법원에 갔다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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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놈들 참 기가 차네요.
지네가 채택한 증인이 자기들이 주장한 기소내용과 다른 내용을 증언하니까,
기소내용을 법원에서 즉석에서 수정하더군요.
아니, 지들이 A라는 행동이 죄라고 기소해놓고 그걸 2월말부터 지금까지 범죄사실이라고 주장하더니만,
정작 자기들이 채택한 증인이 9월하순에 A가 아니라 B라고 하니까 기소사실을 즉석에서 바꿔서 그대로 기소 유지..
이 씨발놈들이 장난하나...범죄라고 기소한 내용이 즉석에서 막 바뀌는건지.
다다음달 초에나 결론이 나겠네요.
집사람 말대로 동네 양아치들이 부녀자 협박을 하던 매장에서 난동을 부리던 제어를 안해야 맞는건지...쩝.
정작 그 현장에서 깡패들한테 사진찍혔다고 징징대던 아줌마들은 증언해달라니 보복당할것 같다고 쏙 빼고..
세상 참 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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