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냥 정석대로 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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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와 민주의 차이는 사실 미미하고, 민주와 진보진영의 간극은 훨씬 큽니다.
진보진영과 연대해서 졌다는 얘기를 하려는건 절대 아니구요.
민주당으로 몰빵하다가 지금 진보진영 외형이 많이 축소되어 버려서 이 이상의 희생을 요구하는건
아무리 봐도 무리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4:4:2 정도 구도가 되어야 진보진영도 힘을 쓸텐데
현실이 55:40:5 가 될까말까;;;
ㅠㅠ
민주당도 이제는 영남후보론, 진보진영과의 연대 이런거 다 버리고
원점에서 다시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정도 했어도 안되면 지금 이 체제로는 안되는 거에요.
격차가 작기에 아쉽긴 합니다만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김재규가 원망스럽습니다. 어차피 전두환이 정권을 잡을거면
그냥 박정희가 시민운동으로 하야되는게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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