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일베충 사례 1,2,3
조회 : 2,656
1.
컴터에 뭐 프로그램 설치를 해줘야해서 컴터에 앉았는데
브라우져 크롬을 쓰길래 오우 이양반(45정도 되보였음) 뭔가 좀 아네...
하고 탭을 보니 일간베스트 저장소....
고소득 전문직의 일베 이용 현장 최초 목도.....
2.
바로 어제 LOL을 하는데 게임이 끝나면 5:5로 갈라졌던 양팀이 한군데 모여서 채팅을 하는 로비가 있습니다
상대편에 에이스 역할을 했던 A가 말합니다
"B캐릭 이색기 일베 하면 곱게 쳐하지 주둥이 털어서 짜증남"
안그래도 B는 게임중에 너무 막무가내로 대들어 자주 죽어줘서 우리편에 많은 이득이 되셨음
"상대편님들 B 리폿 좀 해줘요. 저색기 일베충임"
(리폿: 경기 후에 같이 플레이한 유져가 욕설이나 고의적으로 팀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하면 게임회사에 신고해서 심판 후
이용 정지를 먹이는 제도)
저러고 후다닥 글을 치고 A는 나갑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B의 항변
"일베충 A 리폿좀 해주세요 자기가 전땅크라고 부릉부릉 자기를 따르라고 하네요"
"아까 A는 님보고 일베충이라고 리폿 하라던데?"
"저는 일베충에게 승주기 짜증나서 일부러 겜 던진거에요 저 막 들이댄거 알잖아요"
둘다 서로 일베충이라고 신고하라그러면
나보고 어쩌라고;;;;;;
3
큰 종합병원 거래처가 있습니다.
물건을 납품하러 갔는데 구매과에 검수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제가 그병원 담당이어서 뭐 친하게 지내지는 않아도
얼굴정도 알고 인사하고.... 또 청년이 키도 훤칠하고 잘생기고 납품 업체 사람들 잘 챙겨주는 편이어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모니터를 보니 일베를 뙇........
평소 호감 거래처 직원이 그짓을 하고 있으니 거참...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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