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에 친구 3살먹은 아들놈이

물을 거의 안먹고 우유만 먹어서 응급실가서 관장을 했다고 하더군요.

일단 주사기로 항문에 액체 같은걸 집어넣고 15분 정도를 기다린답니다.


그 시간을 넣고 있어야 속에 있는 숙변까지 나온답니다

그래서 그전에는 성인은 나오려고 해도 못싸게 교육을 시키고,

아이같은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강제라 막으라고 시켰다는군요


애기는 배가 아파서 내보내고 싶은데 옆에서 엄마가 틀어 막고 있으니


얼마나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겠습니까..


시간이 다 되서 욕구를 채우더니 엉엉 울면서 엄마를 때리기 시작하는데...


엄마 왈.. 애가 아니라 성인 남자가 때리는 줄 알았다고...





근데 오늘 제가 볼일이 있어서 서울 모 병원 응급실을 갔는데..


할머니 한분이 관장을 하시는...


저 볼일 보고 있는데 옆에서


간호사는 ..할머니 조금만 참으세요 아직 좀 남았어요...


할머니는 랩퍼처럼


아이고 나죽네 얼마나 남았어 아이구 아이구

물도 많이 먹었는데 내팔자야 아이구 아이구

그만 넣어 배 터져 아이구 아이구

부처님 살려주세요 아이구 아이구


나오는 용도로 만들어진 기관에

역으로 뭔가를 넣는다는 게 진짜 아픈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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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인가요 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