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는 날...

점심먹고 잠시 산책을 나갔지요...


그냥저냥 동네 한바퀴 돌고 와야지 하다가...

동네 앞 산 쪽으로 가다 등산하고... ㅡㅡ;;;

산 정상 전망대에서 경치도 보고... 휴식도 취하고... 이제 내려가야지 싶어...

하산 했더니...








여긴 어디...? ㅡㅡ;;;;;






맛폰 지도로 대충 어딘지 감을 잡고...

이왕 산책 나온 거... 걸어서 집에 가자... 싶어 걸어서 집에 도착하니...



다리가 후들... ㅡㅡ;;;;;




근데...

산책(?)하면서 약 4개 동을 지나 왔는데...

동네마나 하나씩 꼭 있는 게 있더라구요...





바로...





큰 교회요...

주변 건물 3~4정도는 다 교회 건물로 쓰는 큰 교회들이 하나씩은 꼭 있더만요...

본 건물은 뭐 소위말하는 대형교회급은 아니지만... 주변 동네에서는 젤 삐까번쩍하고 큰 건물들이더라능...

그거 짓고... 다른 건물 사고... 임대료 내고 하는 거... 다 헌금일텐데...

한개 동네가 그정도니...

일주일에 전국 교회에서 받는 헌금의 액수는 진짜 상상을 초월할 것 같은... ㅡㅡ;;;;



교회들 지나오면서 뭐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글고 또 알게된건데...

울 동네 교회가 그렇게 많은 줄은... ㅡㅡ;;;

한 블럭에 기본 2~3개씩 있더라능...

진짜 교회수가 미용실, 복덕방 만큼 되는 것 같;;;;;;





산책도 갔다왔으니...

이제 저녁에 야구보면서 먹을 맥주사러 마트로 ㄱㄱ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