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변호인’ 단체관람을 실시한다. 

이승환이 영화 ‘26년’에 이어 송강호 주연 ‘변호인’(감독 양우석)으로 또 한번 팬들과 함께 영화단체관람을 진행 한다.

12월 29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이승환옹 특별회고전’ 투어를 마감하는 이승환은 공연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연이 끝난 뒤 뒤풀이를 겸한 영화 단체관람을 진행한다.

그 동안 고생한 스태프들과 밴드 멤버, 공연에 늘 함께 해주는 팬들을 초대해 

함께 영화를 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

이를 위해 이승환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극장 1개관 전석을 이미 예매했으며 

이승환과 함께 단체관람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팬들의 신청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번 단체관람에는 이승환과 가까이 지내고 있는 여러 인디뮤지션들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한편 이승환이 단체관람을 추진한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부림사건을 다룬다.

[뉴스엔 이소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