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KFC보니까 예언 얘기가 나오길래 저도 예언하나 해보죠.

김두관 귀국하자마자 벌써부터 경남도민에 사과를 드리네 어쩌네 언플하던데,
보니까 이 양반 계속 직업정치인으로 살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이 느껴졌습니다.
이 사람을 새정치 연합에서 받아줄 진 모르겠지만, 만약 안 받아 준다면
구 민주당출신 인사들 대선 전후로 새누리당으로 들어간 것 처럼
김두관도 새누리당에 문 두들길 수 밖에 없죠.
근데 새누리당이 넙죽 받아줄 것이냐? 하면
그건 당연히 아닐거고, 자기들이 가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황에 써먹을 것이다란 강력한 추정을 할 수 있
죠.
걔들 입장에서도 명분이란게 필요할테니..
일단은 종편레기 같은 데 출연하면서 생계도 유지하고 얼굴 내비칠 것 같네요.
계속 여야 정당 문 두들기고 그러다가 공천 받든 못 받든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레퍼토리로 가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