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랑 더테러라이브 봤어요(둘다 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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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 열차는 지난주에 봤는데, 동생이 공짜표 생겼다고
양갱 하나 사들고 또 보러가자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갱은 안 사들고 봤습니다만 ㅋㅋ
첫번째는 내용상의 반전 때문에 잼나게 봤고,
두번째는 이미 내용을 다 알기에, 대사에 신경 써서 봐서 잼나게 봤네여.
이 영화가 호불호가 확 갈리던데,
걍 극장서 큰 화면으로 시원하게 봤음 됐지 대체 뭘 더 바라나여? ㅡ.ㅡa
더테러는 주위에서 잼나다는 평이 많아서 봤는데요,
적당히 긴장감 흘러서 역시 잼나게 봤네여.
갠적으로 얼마전 자기가 잘못해 놓고도 사과 안하는 몇몇 사람들 땜에
엄청 열받아 있던 상태라 ㅡㅡ^
영화가 남 얘기 같지 않았네요.
그노무 사과가 문제예요, 문제.
아, 설국열차에 제이크 질렌할도 오디션 봤다던데, 일정 땜에 취소했다네요.
크리스 에반스 외적인 조건은 딱 커티스가 맞는데,
문 앞에서 긴 대화장면에서 (전 영어를 잘 못알아듣기 땜시, 외쿡인들 연기는 목소리 톤이랑 표정에 집중해서 보거든요)
약간은 아쉬웠어욤.
나우유씨랑, 엘리시움 기대되네용 홍홍홍~ +ㅁ+
앗차~ 기대를 말아야지.
기대 안할래욤 >ㅠ<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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