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목 그대로;;

그저께 뭘 좀 샀는데요..
막 전화통화하면서 어설프게 지르다가
예전에 살던 쑥고개로 배송지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오후에 택배기사님이 집에 아무도 없다고 전화왔길래
그냥 집앞에 두고 가시라고 했거든요;;;


저녁에 야구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어? 택배 어디갔지? 하고 확인해보니 그제서야 아차 ㅠㅠ



부랴부랴 나가서 예전 자췻방에 가니깐 택배도 없고, 사람도 없고...
포스트잇으로 메모 하나 붙여놓고 왔어요 ㅠ

내일 연락이 오겠죠? ㅠ







그나저나 귀여운 아가씨 쪼리가 문앞에 있던데 말이죠;

뭐, 딱히 뭘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