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의 엘지트윈스
조회 : 6,141
사실 페넌트레이스는 별 기억이 없습니다.
아마도 월드컵의 영향이 컸겠죠.
4위로 올라가서 준플, 플옵, 그리고 한 번의 흐름에서 밀린 코리안시리즈.
가을에도 반팔입고 던지던 만자니오,
(만자니오 뒤에 나와서 점수 줬다가 다시 타자가 역전해서 세이브 겸 승투 따내던 신윤호도 ㅋㅋㅋ)
삼성에서 뛰던 마르티네즈가 3, 5번 역할을 잘해줬었고요.
권용관, 최동수가 중용되었던 시절.
가을까지 가슴뛰며 야구보던 마지막 시절이었네요.
저도 김성근 야구가 엘지 야구가 되길 바랐던 사람이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좋은 글 써주신 왕자파스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Comments
댓글 등록 권한이 없습니다.